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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

상처가 나면 어떻게 관리할까?

상처가 나면 어떻게 관리할까?

 

 

살면서 넘어지고 무언가에 찔려서 상처가

난 경험 한번씩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처가 단순한 상처라면 연고, 밴드 등으로 간단히

치료 가능하지만 둔기에 의한 외상 등 상처가 심할 경우에는

상처 형태에 따라서 대처법이 다릅니다.

 

또 상처를 말끔하게 치료했다고 해도 흉터 등의

관리도 해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상처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상처라는 것은 조직의 연속성이 외부 작용에 의해서 본래의

연속상을 상실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직이라는 것은 피부를 의미하는데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외부 자극, 감염 위험으로부터 일차적 방어 역할을 합니다.

 

피부는 표면에서부터 시작해서 표피, 진피, 피하층 조직으로

나누어지고 몸의 각 부위에 따라서 두께의 차이가 납니다.

 

각 층 사이에 미세혈관 다발이 존재하고 진피층 또는 그 하부에

땀샘, 모낭 등이 있어서 상처 치유 과정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상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할까요?

 

상처 종류 및 외부 자극 종류 치료 방법 등에

따라서 초기 대처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타박상

 

타박상 정도에 따라 멍이나 피하 조직 이하에서의

출혈로 인한 혈종이 생길 수 있고 피부 함몰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절개 천자(주사로

체엑을 뽑아내는 것)를 통해서 고인 혈액을 뽑아주어야 합니다.

 

찰과상

 

국소 자극이 적은 세척제,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소독해주고 상처가 크지 않다면 습윤 드레싱을 해주면 좋습니다.

 

만약 상처가 클 경우에는 피부이식 등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 등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상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서 생긴 상처로 세척제,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해주고 열상이 깊다면 소독 후에

붕대를 이용해서 압박 지혈을 해주면 좋습니다.

 

 

흉터 치료와 관리

 

상처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는데

이 때 관리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나

약물, 압박 요법 등으로 관리해주면 좋습니다.

 

오늘 상처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최대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다쳤다면

알려드린 치료법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치료해 보시기 바랍니다.